우리은행이 중견기업 대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3기 기업 42곳을 선정해 기업 당 최대 3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7일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기업에는 오스템임플란트, 한일시멘트, 휴맥스네트웍스 등이 포함됐다.
라이징 리더스는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작년에 시작해, 향후 5년간 중견 및 중견 후보 기업에 대해 여신(대출) 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받는다.
앞서 우리은행은 작년 상반기 라이징 리더스 1기(38곳), 하반기 2기(34곳)에 이어 현재까지 114곳을 선정했다. 중견기업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많은 관심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중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사전한도 심사와 산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견 및 중견 후보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적시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4기 선정 공고는 오는 8월 예정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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