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혜리와 공개연애 중 헤어졌다가 한소희 환승연애로 논란이 된 류준열이 결국 혜리와 다시 만난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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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모씨(35세)는 지난달 연말정산 환급액을 받고 즐거워하는 동료들을 보고 세액공제 상품인 연금저축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재테크에 관심 많은 동료의 설명을 듣다가 연금 상품엔 ‘연금저축’뿐 아니라 ‘연금보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두 상품을 차이점을 되묻자 동료는 “연말정산 챙기려면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연금저축’”이라고 외치자 상사는 “당장은 못 받지만 은퇴 후 세금 혜택은 ‘연금보험’이지. 젊은 세대일수록 유리해”라고 대화를 거들었다.
이씨는 퇴직 후 소득 상황을 따져보며 어떤 상품이 유리할지 살펴보기로 했다.
‘연금저축과 연금보험’, 이름에서 보듯 두 상품은 모두 노후를 준비하는 금융상품(연금)이다. 그렇다면 이 둘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무엇일까?
정부는 노후 준비를 장려하기 위해 연금 상품에 가입한 국민을 대상으로 세제 혜택을 주는데, 바로 혜택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연금 상품 가입 후 돈을 납입하는 시점 마다 받고 싶다면 ‘연금저축’, 은퇴 후 연금을 수령할 때 누리고 싶다면 ‘연금보험’이라는 얘기다.
▶13月의 월급을 누리고 싶다면 ‘연금저축’=연금저축은 연령 제한이 없이 누구나 가입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 자산운용사의 상품에 가입한다면 ‘연금저축펀드’, 보험사 상품에 가입한다면 ‘연금저축보험’이라고 부른다.
매달 따박따박 납입하고 공시 이율로 운영돼 원금 보장되는 상품을 원한다면 연금저축보험을, 여윳돈 있을 때마다 자유롭게 납입하고 주식 등 적극적인 투자로 고수익을 노린다면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금저축은 연말정산에 특화된 상품이다. 최대 6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 소득이 5500만원(세전 기준)을 넘지 않으면 납입액의 16.5%(지방세 포함), 초과하면 13.2%를 연말정산 때 환급받는다. 예를 들어 연봉 4000만원인 이모씨가 연금저축에만 납입할 경우 최대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은 99만원이다. 만일 퇴직연금 계좌(IRP)에 300만원을 추가로 채워 연간 최대 납입 한도(900만원)를 꽉 채운다면 총 148만5000원을 돌려받게 된다.
납입하는 동안 세금을 깎아준 대신에 연금을 수령할 때는 연금소득세를 내야 한다. 연금소득세율은 수령 당시 가입자 나이에 따라 ▷55~70세(5.5%) ▷70~80세(4.4%) ▷80세 이상(3.3%)다. 그래도 다른 소득세율보다도 확실히 낮은 수준이다. 만일 60세 연금저축 가입자가 연금을 월 80만원씩 찾아 쓴다면, 연간 약 53만원(월 4만4000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셈이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를 제외하고 임의로 중도 해지할 경우 세액공제 환급액을 그대로 토해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자산가라면 비과세 혜택 누리는 연금보험”=연금보험은 펀드 등 투자 상품으로 운용되는 변액연금보험과 공시 이율로 운용되는 일반 연금보험으로 나뉜다.
또 연금 수령시 이자소득세(15.4%)가 면제되기 때문에 연금 수익을 비과세로 그대로 챙길 수 있다. 연금수령도 나이도 45세부터 가능해 연금저축보다 더 빠르다. 가입금액 한도도 없다. 이 때문에 고액 자산가들은 10년 이상 유지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받는 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해 가입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상품이 더 유리할까. 만일 이씨처럼 고정적인 근로소득이 있다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 연금저축이 적합하다.
또 전문가들은 50세 전후 퇴직을 앞둔 직장인에게도 연금보험을 비추천한다. 통상 연금보험은 높은 사업비로 공시이율로 최소 8~9년은 지나야 수익권에 진입할 수 있는데, 현재 청년층이 60세나 65세 연금을 수령하는 효과를 얻으려면 80세까지 기다려야 가능한 일이라서다.
이와 달리, 현재 고정 소득이 없거나 은퇴 후 예상되는 금융 소득이 커서 종합과세를 고민하는 경우라면 연금보험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은 대한민국 취미 여가 1등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이하 ‘프립’)과 함께 ‘프립케어(무)라플 365미니보험(이하 ‘프립케어’)’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프립은 국내 최대 취미 여가 탐색 플랫폼으로서 현재 150만 사용자가 액티비티, 원데이 클래스, 소셜 모임, 여행 등 다채로운 취미 여가를 즐기고 있다.
라이프플래닛은 프립의 사용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취미 여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프립과 함께 원스톱 케어 솔루션 보험 ‘프립케어’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재해골절 진단, 법정 감염병 진단, 특정식 중독 입원 등 대표 6가지 항목을 보장한다. 특히, 강력범죄 피해 상해 위로금의 경우는 1년 동안 최대 200만 원의 보장을 제공한다.
‘프립케어’는 프립에서 오프라인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프립 사용자는 상품 구매 시 알림톡을 통해 가입 안내를 받게 되며, ‘프립케어’는 단 한 번의 가입만으로 1년 동안 전액 무상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료는 프립에서 사용자의 안전한 취미 여가 활동을 위해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건강한 취미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프립케어는 국내 플랫폼 중 최초로 사용자 안전 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프립 사용자가 더욱 안심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