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100만돌파 외계+인, 씬스틸러” 지건우, 뒤늦게 그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모두가 추모해..(+사망원인)

영화 ‘외계+인’에 출연한 배우 지건우가 지난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최근 ‘외계+인’ 2부가 개봉되면서 이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이 공개적으로 추모의 마음을 전하며 이별을 알렸습니다.

‘외계+인’은 인간의 몸 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한 이야기로, 지건우는 양복을 입고 시간 이동으로 고려 시대로 이동한 외계인 살인귀를 연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됐습니다.

지건우는 45세의 나이로 영화 이외에도 ‘우는 남자’, ‘연평해전’, ‘도둑들’, ‘검사외전’, ‘아수라’, ‘더 킹’, ‘1급 기밀’, ‘검객’, ‘핫블러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단역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외계+인’에서도 신검을 두고 무륵과 몸싸움을 벌이는 살인귀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외계+인’ 제작진은 지건우의 별세를 알리기 위해 영화 엔딩 크레딧에 “고 지건우님을 기억합니다”라는 자막을 추가하면서,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이 소식을 접한 후 슬퍼하며 고인을 추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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