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반기에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4년 하반기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상 청년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여기에 더해 분할상환약정을 맺고 성실하게 채무를 변제한 ‘성실 상환자’에게는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의 대출 원리금을 추가 지원한다.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청년 중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 또는 분할상환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면서 약정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장기 연체자(연체 93일 미만)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비서류와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학자금 대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신용회복 지원을 발판으로 다시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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