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의 영웅, 쌀딩크..” 박항서, 갑작스러운 비보 전하자 모든이의 애도가 이어져…

‘쌀딩크’로 알려진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전 감독인 박항서의 어머니인 백순정 여사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102세로, 2일 노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박 감독의 어머니는 경남 산청 출신이었으며, 현재는 산청장례식장 2층 VIP실에서 장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발인은 5일 오전 8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6월에 어머니의 100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베트남 주석 응우옌 쑤언 푹이 직접 만나 여사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며 베트남 축구를 성과적으로 이끌어내었고, 지난해 1월에는 퇴임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코치로서 많은 경험과 성과를 이뤘으며, 어머니의 떠남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박항서 감독에게 큰 위로와 안식처가 되기를 바랍니다.

쿠팡 배너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