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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은행권의 서민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4조 천억 원 규모로 공급됩니다.금융감독원은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목표로 지난해보다 1,300억 원 늘어난 4조 천억 원으로 설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대면 채널 확대 등을 통해 서민과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새희망홀씨는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면서 개인 신용 평점 하위 20% 이하이거나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인 개인에 대해 연 10.5% 상한으로 최대 3,500만 원까지 빌려주는 서민금융 대출상품입니다.
앞서 지난해 14개 국내 은행이 공급한 새희망홀씨 대출은 3조 3천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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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은행의 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의 지난해 공급 규모가 3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은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을 4조1000억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25일 발표한 ‘저신용·저소득 고객을 위한 은행권 새희망홀씨 공급 실적 및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규모는 3조34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새희망홀씨는 서민층에 대한 자금공급 및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10년 11월 도입된 서민대출상품으로 국내 14개 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다. 신청 요건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또는 △연소득 4000만원 이하(신용도는 무관)에게 연 10.5% 상한 금리로 최대 3500만원 이내 대출을 내준다.
1년 이상 성실상환자에게는 긴급 생계자금 50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성실상환자에게는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5519억원), 신한(5150억원), 하나(4985억원), 농협(4924억원), IBK기업(4739억원) 등 상위 5개 은행이 전체 공급 규모의 75.8%를 차지했다.
지난해 실행된 새희망홀씨 대출의 평균금리는 7.9%다. 금리 인상을 최소화해 가계신용대출과 격차와 연체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규취급 분 기준 지난해 금리 격차는 1.3%p로, 2022년(1.2%p) 대비 0.1%p 늘었다. 기말 잔액 기준 연체율은 1.4%로 전년(1.5%)보다 소폭 감소했다.
은행권은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 규모를 늘려 지난해보다 1300억원 증가한 4조1000억원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새희망홀씨의 서민금융종합플랫폼 연계 등을 통해 서민·취약차주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금리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