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출신이자 방송인인 산다라박의 여동생이자 엠블랙의 멤버인 천둥의 누나인 박두라미 씨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천둥과 미미 커플이 음원 녹음 중에 산다라박과 박두라미가 깜짝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산다라박은 박두라미를 소개하며 “동생은 20년 전 ‘인간극장’ 출연 이후 두 번째 방송”이라며 “이번에는 천둥을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박두라미 씨는 산다라박과는 달리 성숙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예비 시누이 산다라박과 박두라미는 미미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순간을 전했습니다.
산다라박은 “천둥과는 6살 차이 큰 누나이고, 데뷔 때부터 천둥이를 업어 키웠다”며 박두라미를 소개하고, 박두라미는 “2살 차이 나는 절친 같은 동생이자, 엠블랙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면서 동생이지만 오빠처럼 든든한 존재로 의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삼남매 중 막내인 천둥이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막내 결혼 소식에 놀라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미미가 어떤 사람인지 가장 궁금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가족들은 식사를 하며 “자매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해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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