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의 아내인 박지연이 최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의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가족 모습을 공개하며 저혈압으로 고생한 사실을 털어냈습니다.
박지연은 남편 이수근과 함께 찍은 졸업식 사진을 올리면서 아들 태준의 성장을 축하했고, 이때 발생한 저혈압으로 졸업식을 끝까지 참석하지 못한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수근은 아들을 축하하기 위해 풍선 꽃다발을 준비하며 아들의 졸업을 기념했습니다. 박지연은 글에서 “아빠가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고 아들이 아빠만큼 예쁘게 말해주는 모습을 보며 감동 받았다”며 “아픈 엄마로서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박지연은 아들 태준이 보낸 따뜻한 문자 메시지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태준은 “엄마, 제 생각을 마시고 푹 쉬세요. 엄마가 먼저니까 생각부터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빠랑 사진도 잘 찍었어요. 사랑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보였습니다.
이 부부는 2008년에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박지연은 임신 중에 신장 문제로 투석 중이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얼굴이 부어오르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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