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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5%로 전월말(0.38%) 대비 0.07%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31%)과 비교해서는 0.14%p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29일 ‘2024년 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1월중 신규연체 발생액(2조9000억원)은 전월(2조2000억원) 대비 7000억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1조3000억원)는 전월(4조1000억원) 대비 2조7000억원 감소했다.
1월중 신규연체율(2024년 1월중 신규연체 발생액/2023년 12월말 대출잔액)은 0.13%로 전월(0.10%) 대비 0.03%p 상승했다. 전년 동월(0.09%) 대비 0.04%p 올랐다.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제공부문별 현황을 보면 1월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0.50%)은 전월말(0.41%) 대비 0.09%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34%) 대비 0.16%p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2%)은 전월말(0.12%)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말(0.09%) 대비 0.03%p 올랐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60%)은 전월말(0.48%) 대비 0.12%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39%) 대비 0.21%p 올랐다.
중소법인 연체율(0.62%)은 전월말(0.48%) 대비 0.14%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44%) 대비 0.18%p 올랐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56%)은 전월말(0.48%) 대비 0.08%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33%) 대비 0.23%p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0.38%)은 전월말(0.35%) 대비 0.03%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28%) 대비 0.10%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5%)은 전월말(0.23%) 대비 0.02%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18%) 대비 0.07%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74%)은 전월말(0.66%) 대비 0.08%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55%) 대비 0.19%p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2024년 1월말 연체율(0.45%)은 전월말(0.38%) 대비 0.07%p 상승하였고 지난해 11월말(0.46%)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다만 신규연체율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은 연체·부실채권 상·매각,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은행권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여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토록 하는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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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국내은행의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45%로 직전 달 대비 0.07%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1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으로 직전 달(2조2000억원) 대비 7000억원 늘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직전 달(4조1000억원) 대비 2조7000억원 줄었다.
신규 연체율(1월 신규 연체 발생액/지난해 12월 대출 잔액)은 0.13%로 직전 달(0.1%) 대비 0.03%p 상승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5%로 직전 달 0.41% 대비 0.09%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0.38%를 기록하며 직전 달 0.35% 대비 0.03%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5%로 직전 달 0.23% 대비 0.02%p 상승했다.
금감원은 “신규 연체율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연체·부실채권 상·매각, 취약 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은행권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충분히 반영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토록 하는 등 손실 흡수능력 확충을 지속해서 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