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하면서 살다니..” 김승수, 그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되자 그의 어머니가 방송 중 오열하고 말았는데…

김승수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그맨 임원희를 이어받는 ‘짠한 형’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안보현이 게스트로 나와 김승수는 17년 만에 나 홀로 여행을 떠날준비를 했습니다. 속초를 목적지로 선택한 그는 여행 기념 선물로 프리미엄 명란 젓갈을 찾아 지인들에게 선물할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상 여행 선물 값이 200만원을 넘을 정도로 세밀한 선택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승수는 자신의 부인에 대해 언급하면서 “부인이 있으면 제일 싫어할 일”이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내었습니다. 이에 허경환의 어머니는 “저래서 장가도 못 가겠다”라며 김승수의 어머니의 속을 타게 했습니다.

여행 준비물로 5m 길이의 멀티탭, 노트북, 셀카봉, 스팀다리미, 종아리 마사지기, 눈 마사지기 등 다양한 물건들을 챙겨가는 김승수의 모습은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50대 혼자 여행하는 김승수가 여행지에서 친구를 사귀기 위해 이것저것 검색을 하며 유쾌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원희 형만 짠한 줄 알았다. 저 형도 멀쩡하게 생겨서는 짠하다”라며 웃음을 자아내었습니다. 김승수의 어머니는 “여자가 오다가 도망가겠다”라며 걱정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김승수는 여행을 포기하고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 식당에서 울린 알람을 전화가 온 것처럼 연기하며 마치 일행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취소한 듯 “음식 다 돼서 지금 먹고 있는데 못 온다니 무슨 소리야”라고 황당해하는 연기를 해 프로그램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승수는 손수 얼음을 갈아 맥주 위에 올려 ‘살얼음 소맥’을 만들어 마시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고, 김승수 어머니는 끝내 눈물을 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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