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고 고백했었지만, 이미..” 브라이언, 그가 마음을 줬던 ‘여가수’를 고백했는데…

가수 브라이언이 최근 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 곳에 귀하신 분이’에 출연하여 S.E.S. 출신 바다에게 고백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바다는 “우리는 방배동에서부터 광야의 키를 열고 들어갔잖아”라며 그 당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함께 활동했던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브라이언은 “S.E.S 멤버들을 처음 만났던 장소가 거기였다. 방배동 지하 연습실. 그 꿉꿉한 냄새 나는 연습실”이라고 언급하며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바다는 “그때 그 시절 나 바다는 어땠냐”고 물어봤고, 브라이언은 “처음에는 어려웠다. 나이가 한 살 많고 대선배였기 때문에 그런데 바다가 나를 먼저 미국에서의 친구처럼 대하자고 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바다는 “미담 좀 많이 좀 더 해봐. 너밖에 내 미담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고, 브라이언은 “알잖아.

‘X맨’ 찍고 ‘연애편지’ 찍고 할 때 그 시절에는 너무 오래 촬영하고 힘들었는데 바다만은 항상 즐겁게 하자고 해서 나에게 에너지를 줬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에서는 25년 전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브라이언이 바다에게 ‘I like you(나는 너를 좋아해)’라고 말한 순간에 대한 회고도 나왔습니다. 바다는 이때 “이제 집에 가도 돼. 조회수 400만이다”라고 말하며 환호하고, 브라이언은 “섬네일 이거 내보내면 나 소송 걸 거다”라며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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