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와 안현모가 각자의 이혼 후 심경을 고백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후,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인해 각자의 길을 걸어가기로 했다. 이후 재산 분할 등을 마무리하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안현모는 지난 11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여 “제가 항상 기쁨을 드리는 딸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큰 일을 겪으며 한 번도 크게 실망을 끼쳐드린 적 없는데 너무 실망하시고 놀랄까 봐 걱정했다”며 이혼 당시 우려했던 부분을 언급했다.

안현모는 최근에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KBS2 ‘스모킹건2’에 출연하는 등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5일에는 유튜브 채널 ‘by PDC’를 통해 새 소속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저의 상황을 일찌감치 말씀을 드렸고, 과정을 함께 하겠다고 해주셨다”며 새로운 도전에 의지를 보였다.

안현모는 또한 이혼에 대해 “혼자서 속으로 계획을 하고 마음을 먹었을 때만 해도 이게 알려지면 제가 더 이상 일을 못 할 줄 알았다.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를 했다. 해외 유학으로 여기를 잠깐 피해 있어야겠다 생각했다”며 이혼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라이머는 25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하여 안현모와 함께 등장했다. 김종국이 이혼에 대한 간접적인 질문을 던지자 라이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 우리 AB6IX의 새 앨범이 나왔다”며 이에 대한 답을 회피하고 다시금 새로운 시작을 언급했다.

라이머는 “운동이 여러분을 즐겁게 하는 방법이다. 힘들 때 운동을 해라”라며 운동을 강조했지만, 갑자기 힘들어져서 “아직 마음의 재활이 안 됐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나 마음이 많이 힘든가 보다”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각자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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